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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이르는 좁은 길6 정금녀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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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반응 : 회개와 믿음 


​아덴에서 군중들과 이야기할 때 사도 바울은 선언하기를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행17:30)라 하였습니다. 예수께서도 회개의 필요성을 이야기하실 때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눅13:3)고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회개치 아니하는 자는 망하리라 하셨으니 만큼 회개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회개란 무엇입니까?


​회개란 바로 자기 자신의 마음이 악하다는 사실과 바로 자기 자신의 마음이 부패하였음을 개인적으로 깨닫는 것입니다. 부패한 마음을 가졌기에, 모든 사람들은 자기 삶에 대한 하나님의 권위에 고의적으로 반역하고 자발적으로 그 법을 어깁니다. 진정으로 회개하는 사람은 자기의 죄와 심지어는 자기의 삶조차도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사악하다는 사실을 보게 되며, 죄에 젖은 삶을 버리고 온 마음으로 하나님께 향하여 하나님에 대한 순종의 삶을 살기를 열망합니다.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사55:7)고 하였습니다.


회개란 반드시 자기의 모든 죄를 버려야 하며, 자기를 기쁘게 하기 위해 살던 삶을 버리고, 그날부터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기를 온 마음으로 원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살전 1:9)라고 하였습니다.


회개란 단순히 심판에 대한 두려움이 아닙니다. 회개는 또한 몇 가지의 죄를 포기하여 삶을 새롭게 단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회개하는 죄인은 모두 죄를 미워하며, 특히 자기의 죄를 미워합니다. 그중에는 자기가 전에 즐겼던 죄들도 포함이 됩니다. 그는 이제 영원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기 위하여, 그 죄들로부터 완전히 등을 돌리고 하나님을 향합니다. 회개에는 행실의 본질적인 변화가 있어야만 합니다.


​2)무엇이 진정한 믿음입니까?


​신약성경에서 모든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믿음은 한  분에 대한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들과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죄인들을 위해 죽으셨음을 믿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오직 자기의 가망 없는 결핍과  빈곤을 보는 사람만이 진정한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아옵니다. 자기의 죄를 깨달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영원히 지옥에 떨어지게 하실지라도 그것이 공정하신 일이며, 자기는 영적으로 파산상태에 있고 아무 희망이 없음을 인정합니다. 구원받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자기의 희망임을 보게 됩니다. 자기가 하나님의 법을 충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전히 의롭게 사신 삶뿐임을 알게 됩니다. 예수께서 죄인들을 위해 죽으신 사실만이 그의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임을 알게 됩니다. 또한 예수께서 그를 다스리시도록 순종하는 것만이 자기가 욕정으로부터, 자기를 위해 살고자 하는 욕망으로부터, 세상의 유혹으로부터, 죄의 굴레로부터 자유로와질 수 있는 유일한 희망임을 알게 됩니다. 

 

진정한 믿음에서는 반드시 자기의 삶을 송두리째 주님이신 예수께 바쳐야 하며, 자기 삶에 주권을 가지셨음을 인정하고 순종하여야 합니다. "주님"이란 말은 지배자 또는 주인을 뜻합니다. 주인은 우리에게 권위를 가진 사람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주님으로서 모실 때, 우리는 더 이상 우리 삶을 다스릴 권한이 우리에게 있지 않음을 인정하는 것이며, 그 권한을 기꺼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바치는 것입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롬10:9) 라고 하였습니다.

 

진정한 믿음에는 반드시 기꺼이 복종하려는 의사가 따릅니다. 예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요10:27, 28) 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자연히 예수를 따르게 됩니다. 예수에 대하여 히브리서 기자는 말하기를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히5:9) 라 하였습니다.

 

믿음과 순종은 구별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믿는 사람이 완벽하게 죄없는 삶을 산다는 뜻은 아닙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도 죄를 지으나, 참 믿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기를 마음으로 또 삶으로 열망합니다. 진정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죄를 미워하며, 순종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를 열망합니다. 

 

여기까지 말씀드린 것을 깊이 생각하시고 다음의 질문들을 마음속으로 생각하여 보십시오.

 

​▶ 당신은 기꺼이 당신의 모든 죄로부터 등을 돌리고 의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까?

​당신은 기꺼이 당신에게 ​당신의 삶을 다스릴 권한이 없음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에 복종하기를 원하십니까?

▶ ​당신은 기꺼이 당신 삶의 모든 분야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순종하고 영원히 그를 따르기를 원하십니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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